전국 4개 도시 클럽 투어 '놀면뭐해놀아야지' 시작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연초부터 공연 3개 일정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2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승환은 30일 오후 8시 서울 홍대 앞 V홀에서 전국 4개 도시 클럽 투어 '놀면뭐해놀아야지'를 시작한다.

클럽투어는 이승환이 지방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수 년 전부터 진행해왔다. 250명에서 500명 규모의 클럽에서 록 장르의 레퍼토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 이후 2월5일 광주 네버마인드, 6일 대구 락왕, 7일 부산 드림홀을 돌며 순회공연을 펼친다.

또 주진우 기자와 함께 2월12~13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사법활극'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공연은 '본격사법멜로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이 공연의 기획, 연출을 맡는다.

이후 3월 21,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짜' 앙코르 공연 '진짜진짜'도 개최할 계획이다.

드림팩토리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이 같은 행보가 가능하다"면서 "올해는 이승환이 자신의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 중이다.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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