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투어에 이어 콘서트 '사법활극' 기획·연출·출연, 공연 '진짜진짜' 개최

사진=공연'놀면 뭐해 놀아야지'포스터
사진=공연'놀면 뭐해 놀아야지'포스터

'공연의 신' 가수 이승환이 올해도 무대에서 달린다. 

2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6개 도시 투어 '진짜' 공연을 마무리한 이승환이 오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부산을 돌며 4개 도시 클럽 투어 '놀면 뭐해 놀아야지'를 개최한다.
 
클럽 투어는 이승환이 지방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수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공연으로 250~500명 규모의 클럽에서 록 장르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클럽 무대에 어울리는 ‘가장 날 것의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와 이에 어울리는 뜨거운 관객호응으로 이승환의 클럽 투어는 매번 공연계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6개 도시 전국투어 ‘진짜’ 공연을 전회 매진시키며 총 3만4000여 명의 관객동원을 세운데 이어 이번 클럽 투어 또한 지난 26일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 전회 전석 매진됐다.
 
지난해 총 16회의 단독 공연과 여러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연중 최대횟수 공연 매진 기록을 갈아치운 그는 올해도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며 그 흐름을 이어간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이 같은 행보가 가능할 수 있다”며 “올해는 이승환 씨가 자신의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 중이다. 아직도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클럽 투어에 이어 2월 12~13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릴 콘서트 '사법활극'을 기획·연출·출연하고 3월 21~2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짜' 투어의 앙코르 공연 '진짜진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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