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서 "할아버지가 대령 예편" 밝혀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배우 박하선(28)의 할아버지가 대령 예편한 군인 출신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여군특집 두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을 보던 박하선은 면접관에게 “어릴 적 꿈이 경찰과 군인이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역할로 해봤다. 군인은 접해보기 어려워서 직접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류를 확인하던 면접관은 “군인 가족이네”라고 질문했고, 이에 박하선은 “할아버지가 대령으로 예편하셨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박하선은 “(할아버지와) 어렸을 적 같이 살았다. 정리도 잘하시고 어떻게 군인 생활하셨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2년 월간지 여성중앙 5월호에서는 박하선의 가족사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성중앙에 따르면 박하선의 할아버지는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다.

박하선 역시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할아버지가 육사 3기 출신의 엘리트 군인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한 기수 아래 후배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