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5번째 싱글 '하얀 기적'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일본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26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에서 발매된 B1A4의 현지 5번째 싱글 '하얀 기적'(SHIROI KISEKI)이 25일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앨범 발매 5일 만에 3위에서 1위로 차트를 '역주행‘한 것이다. 지금까지 약 8만장 판매기록을 세웠다.

앞서 이 곡은 일본 타워레코드 예약랭킹(종합)에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일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B1A4의 5번째 싱글앨범 '하얀 기적(SHIROI KISEKI)'이 예약랭킹 종합부분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결과는 B1A4의 모든 싱글 패키지가 K-POP차트가 아닌 종합차트에서 1위, 3위, 4위를 휩쓸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타워레코드는 일본 내 음반, 영상 소프트 판매 매출 랭킹이다.

'하얀 기적'은 감성적인 멜로디에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일본 팬들을 위해 리더 진영이 만든 곡이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내에서 차트를 역주행 하는 건 쉽지가 않다"면서 "큰 프로모션 없이도 꾸준히 일본 내에서 음반차트를 휩쓸어온 B1A4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자랑했다.

한편 B1A4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진영은 엠넷 뮤직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메인 보컬 산들은 뮤지컬 '올슉업', 래퍼 바로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족구' 편에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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