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인사이트 2015’ 연사로 참여해 성공사례 발표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감독 존 데이비드 콜스와 ‘프리즌 브레이크’의 책임 프로듀서 마티 아델스타인이 2월 방한한다.

이들은 2월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콘텐츠 인사이트 2015’에 연사로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성공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이들 외에도 일본 인기 드라마 ‘히어로2’의 외국배급 총괄을 맡은 구보타 사토시 감독과 중국 게임 ‘도탑전기’의 퍼블리싱 책임자인 허우쥐엔(侯娟) 룽투게임즈 부사장도 연단에 설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11일 코엑스 콘퍼런스룸 401호에서 열리는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첫 강연자로 ‘하우스 오브 카드’ ‘섹스 앤드 더 시티’ ‘그레이 아나토미’ ‘뉴욕특수수사대’ 등의 드라마 감독 존 데이비드 콜스가 나설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탄탄한 연출력과 극본의 완성도, 탁월한 연기를 갖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드라마의 차별화된 연출 기법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어서 미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어 마티 아델스타인이 ‘프리즌 브레이크의 성공을 이끈 캐릭터의 힘’을 주제로 드라마에서 캐릭터가 탄생한 배경과 전략을 발표한다 그는 영화 드라마 ‘라스트 맨 스탠딩’과 영화 ‘엑스페리먼트’ 등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다.

구보타 사토시는 ‘히어로2’의 제작과 외국 배급전략에 대해 밝힌다. 허우쥐엔 부사장은 중국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오픈 마켓 1위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도탑전기’의 로컬라이징과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대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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