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는 맞지만 아직 결혼 전제로 만나는 건 아니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R&B 가수 박정현(39)이 대학 영문학과 교수와 열애 중이다.

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정현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정현과 교제 중인 교수는 40대 중반의 남성으로 캐나다 교포 출신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는 교수 소개를 통해 만나 해외 생활 경험 등을 공유하면서 연인으로 가까워졌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열애는 사실인지언정 아직 결혼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입장이다.

포츈은 "아직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정현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연극영화과를 다니다 1998년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며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컬럼비아대로 편입해 2010년 이 학교를 우수학생으로 졸업한 바 있다.

한편, 박정현은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에 출연하며 MC도 맡았다.

앞서 여성중앙은 박정현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여성중앙은 “박정현의 상대는 캐나다 교포 출신의 40대 중반 남성으로 서울 소재 대학 영문학과 교수”라며 “박정현은 상대의 동료 교수 소개로 처음 만났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썼다.

이어 “둘 다 결혼 적령기인 만큼 결혼까지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