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한주 기자] 제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3일에 걸쳐 서울, 인천, 울산, 강원, 전북 등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7개 시도에서 임원 1900명과 선수 2632명 등 총 3822명이 총출동한다. 이는 지난 제 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보다 156명이나 더 증가한 수치이다.

종목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정식종목 5가지와 스키점프, 프리스타일 등 전시 종목 수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아이스하키와 컬링 등의 일부 종목에 한해서는 다음 달 21부터 사전 예선 경기가 시작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동계체전 운영을 빈틈없이 완성해 전국 최대 규모의 동계 스포츠 축제이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준비하는 대회로 운영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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