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처우개선과 비교하면서 소방복 개발에 비판하다

최대 100kg을 들수있는 근력지원장치 착용시 모습
최대 100kg을 들수있는 근력지원장치 착용시 모습

정부가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낼수있는 이른바 '입는 로봇' 기술을 활용한 근력지원장치를 각 소방관들에게 배치한다는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였는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보도가 나온 이후 네티즌들은 소방관들의 환경개선및 지원책이 나오지 않은데에 대한 이유를 거론하면서 슈트 개발보다는 지원이나 대우를 좀더 해주라는 의미의 반응을 내보여서 슈트개발을 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정부의 입장을 더 난감하게 하였다. 이어서 네티즌들은 29억원이나 들인 개발비를 거론하면서 지원에 쓰이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또한 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장비를 가지고 출동하는 현실에서 슈트개발은 말이 안된다라는 식의 말까지 나오는등 근력지원장치 개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까지도 높였다. 이에 대해서 해당기관인 국민안전처는 아직 근력지원장치에 대한 발표 외에는 어떠한 얘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터넷에서 나타나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고려한다면 완성에 이르기까지 잡음은 계속 될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정부는 기존의 소방부품에 한계를 개선하고자 소방 슈트 개발에 4년간 29억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하기로 밝혀서 네티즌들의 많은 말들을 불러 일으켰다. 이외에도 정부는 소방관용 첨단 헬멧 개발에도 착수하는등 소방관들을 위한 장비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지만 장비 여건부족과 그에따른 처우개선이 마련되지 않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알아달라는 네티즌들의 외침은 계속 될듯 싶어서 그에따른 논란은 더욱 더 이어질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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