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나라들의 공조 가능성 높아질듯

 
 

프랑스에서 발생한 최악의 테러와 인질극이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드러나면서 그에 따른 우려가 심화되는 가운데 피해국인 프랑스가 대대적으로 극단주의와 전쟁을 선포, 전통적으로 보였던 '톨레랑스(관용)'를 보이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그동안 이민자들에게 보여주다시피한 자유와 존중을 보장해준다는 프랑스의 기본뜻과 다르게 나오는 행동이어서 극단주의와의 전쟁에서 보일 프랑스의 강경한 태도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한편, 미국도 백악관 성명을 통해서 다음달 18일쯤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을 위한 정상회의'를 열예정이며 극단주의자들의 급진화와 인력 모집, 선동 행위를 막기 위한 미국 및 외국 정부의 대응책을 점검한다는 등의 내용을 발표하면서 프랑스의 극단주의와의 전쟁에서 본격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같은 성명은 단순히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국한된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들을 포함해서 고려하면서 나온 성명 이기에 미국으로써도 신중함이 많이 드러났던 성명문이라 하겠다.

때문에 이 성명문을 골자로 정상회담은 미국을 포함한 우방들이 참여하는것으로 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에 발표된다고 본격적인 정상회담을 향한 작업을 돌입하기로 하였다.  이런 프랑스와 미국의 강경태세는 극단주의가 조장한 테러행위에 더이상 휩쓸지 않는 것이고 나아가 이같은 극단주의들이 저지른 문제가 단순히 한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나가는것이 아니라 여러국가들과 합쳐서 나타나는 것이기에 나타난 것이기에 이런 강경태세가 가능했던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가장 중요시 되는것은 테러에 불안감을 떠는 세계인들을 위해서라도 평화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관리하는것이기에 앞으로 전개될 극단주의와의 전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앞으로의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을 내보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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