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위성TV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형제’ 특집 녹화에서 깜짝 만남

사진=안젤라베이비 웨이보
사진=안젤라베이비 웨이보

중화권 미녀 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가수 지드래곤이 만났다.  

11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안젤라 베이비와 지드래곤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저장위성TV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형제’ 특집 녹화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달려라 형제'는 중국판 런닝맨으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소 지드래곤의 팬임을 자처한 안젤라 베이비가 이날 녹화 현장에 마련된 지드래곤의 등신대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도중 지드래곤이 깜짝 등장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지드래곤이 나타나자 화들짝 놀라 자리에 주저 앉았다고 한다. 또 녹화 내내 지드래곤에 대한 부끄러움에 소녀팬처럼 한동안 지드래곤의 얼굴도 제대로 못 봤다고. 이날 모습 역시 우상인 지드래곤을 만난 기쁨을 감추지 못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젤라베이비는 지드래곤과 커플댄스를 추게 되자 수줍게 몸을 흔들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3년 11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열린 2013MAMA(2013 Mnet Asian Music Awards) 아티스트 웰컴 미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안젤라 베이비와 관계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친구 사이"라고 답했다.
 
한편 안젤라베이비는 1989년생으로 중국에서 태어난 안젤라 베이비는 아버지는 중국인 외할머니는 독일인인 혼혈로, 중화권에서 모델 겸 영화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국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는 중국대표 미인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