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경쟁력을 쌓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 필요성 강조

 

 
 

최근 중국과 일본이 때아닌 문화전쟁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 유명세를 탄 중국의 공자학원에 이어서 이번에는 일본이 이에 대응하는 '재팬하우스'를 미국과 브라질등지에 세우면서 중국과의 힘겨루기에 돌입하였다. 이들 국가들은 모두 자국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 나온 것이라는 점 으로써 기존에 나타나지 못한 새로운 방법으로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서 자국의 이미지 개선과 그에따른 각인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본다면 한심하다 못해 답답스러울 만큼 아직 대응할만한 수준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미 한류라는 이름하에 문화 컨텐츠를 알린 우리나라이지만 한류의 이미지에 많이 기대기에는 한계가 느껴지는것이 사실, 여기에 이미지 확신을 제고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낯설다 못해 생소한 우리나라의 이미지와 역사관이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세계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우리나라에게는 더큰 과제로 불러모으고 있어서 앞으로의 과제가 시급한 상황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이웃나라라 할수 있는 중국과 일본의 적극적인 모습은 범 국가적 차원에서라도 지원,동참해야 한다는 의사를 보이는것과 같아서 문화컨텐츠에 의지하기 보다는 새로운 방법으로 더 나아가고 퍼트리는 자세를 보인다면 중국과 일본에 가려진채 알려지지 않은 우리나라의 새로운 면을 더 느낄수가 있어서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우리나라도 세종학당이라는 이름하에 전세계적으로 설치가 되있는 채 운영되고 있지만 범 국가적인 슬로건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일의 태도를 생각해본다면 기존보다 더 강하게 나서야 한다는 점은 정부로써도 각인을 가진채 나와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이미 중국과 일본은 자신들의 모습을 최대한 발산하려는 움직임을 세계 각국에서 펼치기 시작하였고 그그에 맞는 엄청난 예산까지 편성할만큼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우리나라만의 대처와 자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세계속에서 나아가려는 한국의 이미지는 중국과 일본에게 묻혀진채 갈수 밖에 없는 우려가 있기에 보다 개선된 문화경쟁력 홍보에 집중하는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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