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밀란으로 임대이적한 루카스 포돌스키
인테르밀란으로 임대이적한 루카스 포돌스키

포돌스키의 임대영입과 부상자들의 복귀로 탄력을 인테르밀란이 선두 유벤투스와 맞붙게 되었다.

7일(한국시간) 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경기에서 맞붙는 두팀은 리그 후반기의 시작을 알리는 경기이기도 하여서 남다른 주목을 받게 하였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선두인 유벤투스가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후반기 반전을 꾀하려는 인테르의 기세도 만만치 않기에 유벤투스로써는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어린 공격수 이카르디와 임대영입되어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포돌스키와의 호흡이 인테르밀란의 승패를 좌우하게 할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하고있다.

이미 세리에A에서 충분한 실력을 뽐낸 이카르디와 베테랑 공격수로 이름알린 포돌스키의 조화는 인테르의 기세를 높여주기에 더 없이 좋은 선수들이고 마짜리 전 감독때 부터 이어진 부진에서 타파할수 있는 여건을 보여줄 선수들이어서 만치니 감독으로 하여금 더많은 믿음을 심어줄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물오른 득점력을 보인 테베즈와 최고의 플레이를 보인 폴 포그바가 포진된 유벤투스는 인테르밀란에게는 더없이 버거운 상대라는점을 고려한다면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인테르밀란은 유벤투스를 넘고 후반기 반전에 시동을 걸려고 하고있어서 다가올 경기일정 만큼이나 더큰 자신감을 내비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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