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 가능성 높아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정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주택에 살고 있던 46살 이 모씨가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화재에서 뿜어져 나온 연기를 들이마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중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46살 이 모 씨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기초 수급대상자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씨는 희귀병인 류마티스 루프스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보통 집 밖에 두는 LP 가스통이 집 안에서 밸브가 열린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는이 씨가 자살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있다. 가스 폭발과 화재의 자세한 원인은 조금 더 조사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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