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낮부터 풀린 날씨, 오늘도 이어져

결빙된 한강의 모습
결빙된 한강의 모습

주말의 시작이었던 토요일 어제(3일) 매서운 추위속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강이 얼었다. 평년보다는 10일이나 빨랐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활동하기 무난했다.

오늘(4일)도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도, 낮기온도 영상 8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 보이겠다.

오늘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낮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5도에서 많게는 12도가량 높다.

서울이 영하 1도를 비롯해 청주 영하 2도, 대전도 영하 2도, 부산은 영상 1도로 예상된다.

낮기온은 영상 8도 정도로 아침보다 2도~5도가량 높겠다.

다음 주 초반에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람들은 오늘의 날씨 '포근한 주말이 되겠네', 오늘의 날씨 '주말에 따뜻하니까 좀 낫다', 오늘의 날씨 '오늘까진 따뜻하고 다음주부터는 또 추워지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