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스퀘어 경찰
뉴욕 타임스 스퀘어 경찰
  미국 뉴욕(New York)의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14일 밤 뉴욕시 경찰관이 수상한 사람을 향해 총을 발포하여 옆에 있던 행인 2명이 유탄으로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SWAT과의 총격전 끝에 107세의 용의자는 사살되었다.     미국 맨해튼(Manhattan)의 타임스 스퀘어는 유명한 관광지로 시내에서 가장 왕래가 많은 상업 지역이다.
  남자는 타임스 스퀘어의 교차로 "화가 난" 모습으로 왔다 갔다하면서 자동차에 고의로 접촉을 시도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현장 경찰관이 제지하려고 했다고 한다.
  뉴욕 경찰은 성명에서 "(경찰관으로부터) 도주한 남자는 현장에서 다른 경찰관들이 달려 들자,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가 꺼내며 발포하는 흉내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관 한 명이 남자를 향해 발포하였고 다른 경찰관도 2번 발포했지만 총알은 남자에게 맞지 않고 마침 현장 근처에 있던 여성(54)의 무릎과 다른 여성(35)의 왼쪽 엉덩이에 맞았다. 그 후, 경찰은 테이저 총을 사용한 남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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