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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정으로 물들어진 20대, 新갈등의 온상으로 전락하나?
장문기 기자  |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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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02  19: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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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감정의 온상이 된 사이트 일베저장소

정권이 바뀌고 그에따른 경제성장기를 거쳐간 우리나라에서 나타난 지역감정은 호남과 영남으로 비유되어서 나타난것 외에는 그리 많이 나타나지 않은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그로인한 SNS의 발달은 지역감정의 흐름을 더 큰 파도로 바뀌는 계기가 되면서 지역갈등의 불씨를 더 지피게 만들었는데, 특히 20대가 겪고있는 지역감정의 골은 그 어느세대들 보다도 더 하게 나오고있어서 새로운 갈등을 조장할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올정도이다. 그렇다면 왜 유독 20대에서 지역감정이 심화되는 것일까? 첫번째로는 인터넷 특성상 무분별하게 올라오는 지역감정글에 무방비로 노출된다는 부분이다.

20대 젊은 층들은 다른 세대들과 다르게 사회를 막접하거나 본격적으로 접하는 세대라는 점에서 다소 많은 지식과 정보가 필요한 상황, 이때문에 쉽게접하는 인터넷이야 말로 20대 세대들이 정보를 얻을수 있는 가장 큰 요소이자 도우미역활을 할수있지만 한편으로는 전혀 사실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믿을수 있는 온상이어서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키고 있는데 지역감정도 역시 그측면에서 나타난 하나의 문제점이라 할수있겠다. 특정 지역을 펌하하거나 비난하면서 올린글외에 지역감정을 희화화시켜서 나타낸 글등은 모두 지역감정을 드러내는 문제점을 야기시키지만 젊은 20대들은 그런것을 거리낌없이 적응하고 나선다는 점에서 많은 갈등을 야기시킬수 있는 조건이 될수있겠다. 또한 근거없는 글임에도 불과하고 사실여부를 확인조차 할수없는 상황에도 끝까지 믿을수 있는 신뢰가 된다는 이유에서 나타나곤 하기에 지역감정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젊은 20대들에게는 더큰 오해와 생각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조건이 되고있다. 두번째로는 정치와 접목시켜서 나타내는 모습으로 정치에 민감한 20대를 자극시키면서 나타내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역사속에서 나타난 지역감정들은 정치와 많은 연관을 띈채로 나타난 점은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다. 지지세력을 확보하겠다는 정치인들의 행보를 더 단단히 하기위한 작업으로 지역감정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게되었고 그결과는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으로 이어지면서 지역민들로 하여금 적지않은 혼란을 부축였었는데 이러한 민감한 부분이라 할수있는 정치체계를 가진 지역감정은 정치를 알아가고 접하기 시작한 20대들에게는 정치의 흐름을 흐트러지게 하는것은 물론이고 다소 올바르지 못한 정치개념을 깨우치게 하는 요소가 되기에 투표권 행사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사항들로 인해서 20대들은 다른 세대들과 다른 모습으로 지역감정에 더 쉽게 접하였지만 동시에 쉽게 접한만큼 나타나는 갈등과 문제점을 계속해서 드러내는등 그에따른 후유증을 많이 야기시키게 하고있다.

물론 일베로 대두되고있는 지역감정의 온상들이 하나같이 지역주의에 연연해서 나타나는 자세가 더큰 문제점이긴 하지만 그것을 사실적으로 생각하고 나타나는 나머지 20대 젊은 세대들의 모습이야말로 지역감정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는 만큼 보다 더 나은 자세와 생각을 가진 모습으로 나타내야 할듯 싶다. 이미 인터넷 상에서는 지역감정으로 희화화된 글과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고 그에따른 영향력은 20대 젊은 세대들을 넘어서 어린 10대 애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간의 화합과 그에따른 문제해결에 나서야할 국가적인 성격을 되새기더라도  지역감정에 물들인 20대의 모습은 차후 미래 세대들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만큼 더 넓게 바라보는 자세로 해결하는 우리의 자세가 돋보여야 할듯 싶다.
 

장문기 기자 /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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