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제일 돋보여 상패와 500만원 등 받아

올해 한국 프로야구 안타기록을 경신한 서건창(넥센)
올해 한국 프로야구 안타기록을 경신한 서건창(넥센)

넥센은 29일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이 넥센타이어 서울사무소에서 ‘올해의 넥센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넥센히어로즈의 메인스폰서인 넥센타이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이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서건창은 201안타를 치며 새로운 기록을 썼으며, 박병호, 강정호 등도 팀 내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넥센히어로즈는 아쉽게 한국시리즈에서 삼성라이온즈에 패하긴 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이 직접 선수들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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