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국의BBC의 보도로 더욱 관심을 드높이고 있는 김신욱을 향한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어져 있는 가운데 그의 측근들 마저도 김신욱의 유럽진출을 추진하려는 등 유럽진출에 파란불이 켜진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러시아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BBC의 보도문이 국내에서 알려진터라 팬들은 그의 유럽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었지만 그에 반한 문제점도 거론되는등 유럽진출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말들이 나오고 있다.

일단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미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데 이어서 한경기 출전에 불과한 월드컵에서 나타난 모습과 아시안게임에서 선전한 모습은 유럽 팀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보이게 만들었고 큰 키와 어울리지 않게 보여주는 발재간도 역시 그의 특징을 잘나타내 주는 요소이기에 유럽진출에는 크게 지장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 최대의 문제로 지적되었던 군문제까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해결하는등 그동안 한국선수들의 해외진출에 발목을 잡았던 병역문제에서는 해방되었기에 유럽진출의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문제점도 만만치 않다. 역대 해외진출한 한국 선수들중 손흥민 외에 성공한 공격수가 흔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잉글랜드 무대에서 도전장을 내민 한국인 공격수들중 크게 대성한 공격수가 없었다는 사실이 프리미어리그행이 거론된 김신욱에게는 큰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잉글랜드 무대로 진출한 공격수들중 제대로된 모습을 보인 공격수 들은 없었으며 그나마 성공하다 시피한 설기현 선수이후 잉글랜드에서 성공한 공격수 계보가 끊어진터라 한국인 공격수의 성공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될수 밖에 없을 듯 싶다. 그럼에도 팬들은 그의 이적이 잘될것으로 믿는등 어렵게 찾아온 기회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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