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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LPGA는 한국 낭자들의 무대올해는 도합 16승, 내년은 더욱 기대
유찬형 기자  |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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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7  18: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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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좌),유소연(중),백규정(우)

올해에도 LPGA 무대는 한국 골퍼들의 무대였다. 국내 선수들과 한국계 교포 선수들까지 합쳐 16승을 거두고, 5개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우승하며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여자골프 최강국임을 과시했다.

시작은 박인비였다. 메이저 1승을 포함해 시즌 3승을 거뒀다. 비록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최저평균타수 상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넘겨줬지만 초반 부진을 돌이켜보면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 초반 예전의 감각이 살아 나지 못하며 부진에 빠진 듯 했던 그녀는 6월 매뉴라이프클래식서 우승한 뒤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8월 메이저 대회인 L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10월 푸방 대만챔피언십까지 정상에 오르며 시즌 3승을 챙겼다. 또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8월에 이미림(우리투자증권)이 마이어 클래식,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캐나다 퍼시픽 위민스오픈에서 우승 대열에 합류했으며, 9월에는 김효주(롯데)가 에비앙 챔피언십,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이미림이 레인우드 클래식 우승을 하며 한국 여자 골퍼들은 끊임 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백규정(CJ오쇼핑)은 하나외환 챔피언십, 이미향(볼빅)이 미즈노 클래식까지 우승하며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한국인 선수들만 합작 10승을 거두며 2014년을 마감했다.

해외 교포들의 활약 또한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4월에 스윙잉스커츠 클래식, 7월에 마라톤 클래식 그리고 시즌 최종전이었던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시즌 상금 209만달러로 상금 순위 3위에도 올랐다. 리디아 고는 최연소 신인왕, 루키 최초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이상 획득 등 갖가지 진기록을 세웠다.

항상 약간의 아쉬움을 남겼던 미셸 위는 롯데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에서 각각 우승하며 2승을 거뒀다.크리스티나 김도 지난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무려 9년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로써 교포 선수들 또한 총 6승을 거뒀다.

내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올린 장하나(BC카드)와 5승을 기록한 김세영(미래에셋) 등이 LPGA 투어에 참가하고, 김효주와 백규정도 본격적인 미국무대 도전하기 때문에 한국 여풍(女風)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자 골프 팬들의 기대가 올해보다 더 높아지는 이유이다.

유찬형 기자 /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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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LPGA, 미국, 박인비, 김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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