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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올해 은퇴한 주요 선수'로 선정긱스, 앙리 등 유명스타와 나란히
유찬형 기자  |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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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6  21: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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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의 2013-14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발표한 박지성(33)이 ‘2014년 은퇴한 주요 스타’로 선정됐다.

중국 관영신문의 일간지인 ‘베이징완바오’는 “올 한 해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축구계를 떠났다”면서 라이언 긱스(41·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와 하비에르 사네티(41·이탈리아),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39·아르헨티나)과 히바우두(42·브라질)에 이어 박지성을 5번째로 말했다. 최근 은퇴를 선언한 티에리 앙리(37·프랑스)는 박지성 다음으로 언급됐다. 

긱스는 맨유에서 오랜 시간 선수로 뛴 뒤 임시 감독을 맡았다가 지금은 맨유의 코치직을 수행하고 있는 말 그대로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히바우두는 호나우두와 함께 브라질의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세계 최고 선수 중 1명이었다.

중국 관영신문에서 이런 축구계의 슈퍼 스타들과 함께 박지성을 나란히 언급한 점을 보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일대에서 박지성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박지성이 머물렀던 모든 클럽들이 그의 은퇴를 아쉬워하고, 그의 행적에 감사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아시아 인에게는 최초로 박지성에게 '앰배서더' 직을 주었고, 교토퍼플상가(일본), QPR(영국),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역시 따로 은퇴행사를 여는 등 박지성의 은퇴를 극진히 예우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

유찬형 기자 /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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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축구, 긱스, 앙리, 맨체스터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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