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가제)에 출연

SBS'힐링캠프' 이경규-예림 부녀
SBS'힐링캠프' 이경규-예림 부녀

개그맨 이경규가 딸 예림이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가제)에 이경규와 딸 예림이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아빠와 20대 딸의 서먹해진 관계 회복을 중점적으로 보여주는 콘셉트로 구체적 내용과 이경규·예림 부녀 외의 다른 3~4팀의 스타 가족은 정해지지 않았다. 내년 2월 SBS 방송을 목표로 기획·제작 중에 있다.
 
연출은 SBS 'X맨 일요일이 좋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의 장혁재 PD가 맡는다. 지난해 11월 시청률 부진으로 폐지된 '맨발의 친구들' 이후 1년간 휴식을 가진 장 PD는 이경규와 손을 잡고 명예 회복에 나선다.
 
예림이는 이경규가 방송 도중 수차례 언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어릴 적 이경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종종 모습을 비춰 귀여운 눈웃음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으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예림 양은 지난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13학번이 되어 아버지 이경규와 동문이 됐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