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스위트(CEO SUITE·대표 김은미)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23층에서 멘토링 파티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씨이오스위트 측은 "`대한민국이 답하지 않거든, 세상이 답하게 하라' 제목의 책을 낸 뒤 이메일과 페이스북 등으로 멘토링(조언 역할)을 해온 김은미 대표가 멘티(상담·조언 등을 받는 사람)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문화 지수·관계·재미(Fun)·열정을 주제로 4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 행사에는 김은미 대표와 '나는 99번 긍정한다'를 쓴 송경애 에스엠씨앤씨 대표, 하재봉 영화평론가, 박상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미 대표는 "나를 만나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오는 독자들을 보며 시간을 내 멘티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멘티들이 안전벨트를 풀고 세상 속으로 걸어나가도록 돕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씨이오스위트 관계자는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이루어진 멘토링의 한계를 넘어 상호작용하는 멘토링 파티가 될 것"이라며 "김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기업 씨이오스위트의 최고 경영자가 되기까지 도전적인 삶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해야 했던 과정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는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이오스위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에서 14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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