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설문조사 결과, 남성은 현금, 여성은 액세서리 선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20∼39세 미혼남녀 513명(남성 246명·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로 남성은 상품권·현금(37.8%)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이어 의류(29.3%), 뮤지컬과 콘서트 등 공연티켓(19.9%), 전자제품(6.9%) 등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 반지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58.1%)이고, 향수와 화장품(21.3%), 의류(8.2%), 가방과 신발 등 잡화(7.1%)가 뒤따랐다.
 
또한 남녀의 관계와 선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썸(사귀기 전 단계) 타는 관계에서는 ‘기성 제품’을, 연인 사이에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호했으며 여성의 경우 썸 타는 관계일 때는 83.9%, 연인 사이에는 69.7%가 ‘기성 제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고 답했다.
 
듀오 관계자는 "평범한 선물도 둘만이 간직할 수 있는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새기면 훨씬 더 특별하고 근사하게 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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