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오전 7시26분21초 새해 첫날 가장 빠른 일출

(사진출처-남해지방해양경찰청홈페이지)
(사진출처-남해지방해양경찰청홈페이지)

23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전 7시 26분 21초 독도에서 내년 1월1일 가장 먼저 해를 볼 수 있다. 이어 오전 7시31분4초 울릉도, 오전 7시31분37초 부산 태종대순으로 내륙은 오전 7시 31분 20초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관찰할 수 있다.

한편 올해 마지막 날인 2014년 12월 31일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 40분 3초이다.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 35분 3초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다.
 
다만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것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고 천문연은 설명했다.
 
자세한 일출·일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의 '생활천문관'(astro.kasi.re.kr)이나 트위터(twitter.com/kasi_news)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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