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제34회 황금촬영상 배우 부문 대상

'더 테러 라이브' 속 하정우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더 테러 라이브' 속 하정우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제34회 황금촬영상 배우 부문 대상 수상자로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세밀한 연기로 관객을 집중시켰고, 1월 15일 영화 '허삼관' 개봉을 앞두며 기대를 모으고있다.
 
대상 외 최우수 남녀 주연상은 '집으로 가는 길'의 고수와 '더 파이브'의 김선아가, 촬영감독이 선정한 남녀 인기상은 정준호와 천우희('도희야')에게 돌아갔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진구('26년)와 문정희('숨바꼭질')가 받는다.
 
협회는 "작년에 사정상 시상을 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올해 시상식을 열게 됐다"며 "올해 상영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은 내년 초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중구 PJ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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