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국내 잔류 확정

SK와이번스 김광현 웨딩화보
SK와이번스 김광현 웨딩화보

국내 잔류를 결정한 야구선수 김광현(26·SK와이번스)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SK와이번스 김광현은 오는 14일 오후 1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1층 하모니볼륨홀에서 신부 이상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SK와이번스를 통해 공개된 웨딩화보 속 김광현은 예비 신부에게 목이 꽉 잡혀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김광현은 SK 구단을 통해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준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어 기분이 좋고 안심이 된다. 선수로서도, 가장으로서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2일 김광현의 소속구단 SK와이번스에 따르면 김광현과 미국 메이저리그 센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과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대해 김광현은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좀 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현 국내 잔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현 국내 잔류 결혼하는구나", "김광현 국내 잔류 예비신부 예쁘다", "김광현 국내 잔류 SK 내년에 우승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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