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등 아역배우들, '해피투게더3' 출연해 우정 과시

'컬러링 베이비' 시절 이영유(위), 이영유(좌)와 김유정(우)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아래)
'컬러링 베이비' 시절 이영유(위), 이영유(좌)와 김유정(우)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아래)

배우 김유정(15)과 이영유(16)의 남다른 우정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아역배우 군단 김유정, 서신애 이영유, 진지희가 등장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의에서 김유정은 어린 시절부터 아역 활동을 함께 해오며 남다른 우정을 쌓아온 이영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유는 1998년생 아역배우로 지난 2004년 여자아이 7명으로로 구성된 키즈그룹 ‘컬러링 베이비’의 멤버로 활약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불량가족’, ‘밤이면 밤마다’, ‘태양을 삼켜라’ 등에서 주인공 아역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는 성인 못지 않는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goTe.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을 비롯한 아역배우들은 떡볶이와 닭발 등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했고, 배가 부르다며 치마 지퍼를 내리기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유재석과 박명수, 박미선 등 MC들이 "평소에도 잘 만나냐"고 묻자 김유정은 "평소에 자주 만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나자고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자며 만난다"고 털어놨다. 김유정은 "항상 먹는 것밖에 안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송 이후 이영유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이영유와 김유정은 함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분위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이영유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남과 여'로 데뷔, 이후 드라마 '여왕의 교실', '그렇고 그런 사이' 영화 '맨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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