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아버지가 아이들을 외모로 차별하는 콘셉트가 너무 비교육적이고 아이들이 상처를 받게 한다"는 것이었다.
시청자는 "일부의 타고난 겉모습을 가지고 사랑받지 않아야하는 이유가 되는양 웃음꺼리로 만들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 시청자들은 "외모로 차별을 받거나 왕따를 당하는 등 한국의 외모지상주의가 심각한 수준인데, 공영방송에서 외모지상주의를 선동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방송에서 아빠는 딸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각각 "귀여워", "예뻐", "착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겨울(오나미)'에게는 "아빠가 미안해"라고 말하며 표정을 굳혔다. 또 딸들을 모두 안은 후 겨울이가 "안아달라"고 말하자 아빠는 "아빠가 미안해"라며 겨울이를 차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재훈 기자 pato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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