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 해외여행
말레이시아 항공, '무개념 마케팅'으로 빈축사고 연상시키는 문구 사용으로 소비자 불쾌감 유발
김유진 기자  |  fallofpari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2.02  14:04: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올해 들어 두 차례 대형 참사를 겪은 말레이시아 항공이 최근 무개념 마케팅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텔레그래프 등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 항공은 연말 판촉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난달 2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딘가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Want to go somewhere but don’t know where?)'라는 문구를 게재했다가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이 문구 올해 말레이시아 항공과 연관된 두 건의 사고를 연상시키는 내용으로 소비자들의 불쾌감을 유발해 문제가 됐다.

비난이 이어지자 항공사 측은 하루만에 해당 내용을 삭제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말레이 항공은 "이번 행사는 고객들에게 미지의 여행지를 탐구하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주기 위해 준비됐다"면서 "그러나 불행하게도 (잘못된 문구로)일부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말레이 항공의 이런 무개념 마케팅 홍보 행사는 이번만이 아니다.

말레이 항공은 지난 9월에도 '나의 마지막 버킷 리스트'라는 제목의 경품 판촉 행사를 시작했다가 거센 반발로 철회한 바 있다.

말레이 항공사는 당시 파문이 지속되자 이틀 만에 사과 성명을 내고, 해당 제목을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또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승객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에서 중국으로 가던 MH 370편 항공기는 남인도양 상공에서 실종돼 아직 잔해조차 발견되지 않고 있다.

또 지난 7월 네덜란드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던 MH 17편 항공기는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돼 탑승자 298명이 전원 숨졌다.

김유진 기자 / fallofparis@naver.com
김유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코리아프레스 공식 SNS
실시간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3813  |  발행인 : 김효빈  |  편집인 : 김효빈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귀성
Copyright © 2013 더코리아프레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