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결혼 결심"

배우 남상미가 동갑내기 사업가와 1월 24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남상미 소속사 측은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남상미 씨가 2015년 1월 24일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예비신랑은 30살의 평범한 일반인으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순수하고 건실한 청년입니다. 남상미 씨와 예비신랑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동갑내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상미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1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측은 "남상미가 예비신랑의 꾸밈없이 소탈한 모습과 진실함에 반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상미는 양평의 한 교회에서 가족, 교회식구들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한 채 치러지는 소박하고 단출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

남상미는 소속사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 배우로서도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상미 결혼 소식에, 그의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이상윤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 커플로 출연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하지만 1년 6개월 만에 결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상미는 2003년 드라마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2005) '개와 늑대의 시간'(2007) '빛과 그림자'(2011) '조선 총잡이'(2014), 영화 '불신지옥'(2009) '슬로우 비디오'(2014)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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