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FENDI)' 행사 참석...소녀시태 탈퇴 후 첫 공식 석상

걸그룹 소녀시대 탈퇴 이후 패션 브랜드 CEO의 길을 걷고 있는 제시카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제시카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이탈리아 패션하우스 '펜디(FENDI)'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부티크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제시카가 소녀시대를 탈퇴한 후 모습을 드러낸 첫 국내 공식 석상이기도 하다.

이날 제시카는 펜디의 신상 의상을 입고 패셔니스타로서의 감각을 과시했다. 현장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었고, 제시카는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했다.

앞서 제시카는 "패션 컴퍼니 블랑(BLANC) 그룹이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에클레어(ECLARE)를 공개한다"고 밝히며 패션 브랜드 CEO로서의 진로를 확실히 밝힌 바 있다.

이어 "에클레어(ECLARE)는 수석 디자이너인 제시카가 고수해온 명확함, 그리고 선명함을 상징한다"며 "블랑그룹은 블랑앤에클레어 (BLANC & ECLARE)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블랑&에클레어의 새로운 콜렉션과 파트너십 프로젝트 공개와 더불어 글로벌 본사를 2015년 뉴욕으로 이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신의 브랜드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할 제시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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