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모델학교 성과 보고회
건강증진모델학교 성과 보고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 담당교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건강증진모델학교를 운영한 9교의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 참가한 건강증진모델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교원들이 함께 노력한 세부 실천 내용을 발표하고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실천 내용들은 참가한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발표회에 참석한 한 중학교 보건교사는“학생들의 일상 생활습관의 작은 변화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학생들의 생활습관 지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이연주 체육예술건강과장은“건강증진모델학교가 올해로 끝나지만 9개 학교에서 노력한 학생 건강관련 정보를 도내 모든 학교와 공유하여 앞으로도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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