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주변 당혹케 만들어

KBS '해피투게더' 방송 중 전화연결을 통해 등장한 권오중 부인.
KBS '해피투게더' 방송 중 전화연결을 통해 등장한 권오중 부인.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권오중이 아내에 대해 솔직과감하게 발언해 주목받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봉 잡았네’ 특집에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 등이 출연했다.
 
이날 권오중은 아내를 '흑야생마'라고 부른다며 "아내의 몸은 타고난 근육질 몸매다. 저절로 손이 가는 몸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내를 보자마다 첫 눈에 매력을 느껴 전화를 요구했다. 아내 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거'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후 권오중은 아내의 사진이 등장하자 손으로 다리를 만지는 돌발행동으로 주변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 한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내는 나보다 6세 연상"이라며 "23세 때 아내와 처음 만났다. 당시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 나는 첫 경험 상대가 지금의 아내"라고 파격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어 "부부와 애인의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부부간의 성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결혼 17년 차인데도 아내와 일주일에 2~3번 한다"고 덧붙여 부부금슬을 과시했다.

이때 방송에 함께 출연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10여 년 전 공중파 방송에서 아내 자랑을 하다 '내 와이프, F컵이야' 라고 말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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