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 음원 전곡 공개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니콜.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니콜.

걸그룹 '카라' 출신 니콜(23)이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의 타이틀 곡 ‘마마(MAMA)’를 선보이면서 주목 받고 있다.

19일 니콜의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마마(MAMA)’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타이틀곡 ‘마마’는 집에서는 착한 딸이지만, 남자친구와 앙큼한 사랑을 만드는 이중적이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담백하고 그루브한 리듬 위에 섹시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니콜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신스, 슬랩베이스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그 위에 잘 얹혀진 특색 있고 톡톡 튀는 곡의 멜로디는 니콜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 밖에 그룹 '인피티트' 동우가 랩 피처링한 '7-2=오해', 걸그룹 '스피카' 김보아가 피처링한 '이노센트(Innocent)' 등 모두 6곡이 실렸다.

니콜의 솔로 데뷔 앨범 ‘퍼스트 로맨스’는 뮤직 프로듀스팀 스윗튠(SWEETUNE)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스윗튠은 카라 활동 당시 '미스터' '루팡' '점핑' 등 히트곡을 낸 작곡팀이다.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니콜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곡부터 안무, 의상까지 앨범준비 전 과정에 니콜이 직접 관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앞서 니콜은 지난 1월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카라'를 탈퇴했다. 이후 미국 뉴욕 등지에서 안무 레슨을 받으며 앨범을 준비해왔다.

최근에는 이효리를 비롯해 김규종, 허영생, 스피카, 에릭남 등이 소속된 B2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니콜은 2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솔로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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