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 서울 코엑스서 64개 우수기업 참가 기술 전시회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2014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8일 서울 코엑스(COEX) 1층 A2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충남도와 충북도, 대전시 등 3개 시·도가 매년 번갈아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재)대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정낙영)의 주관으로 64개 업체가 참가해 전기·전자관과 기계·부품관, 바이오·식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79개 부스를 운영한다.

충남도 내에서는 바이오·식품 10개 업체, 전기·전자 4개 업체, 환경·에너지 4개 업체, 기계·부품 1개 업체, 기타 2개 업체 등 21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기술 제품전시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기술‧경영자문상담회 ▲글로벌진출기업 성공세미나 ▲네트워크 교류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가운데 9일 열리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는 중화권에 초첨을 맞춰 북경이풍투자유한공사 등 20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기업과 수출 상담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중국 수출입 절차와 방법 노하우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세미나와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인이 함께하는 네트워크 교류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행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ventureplaz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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