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24일 미주 파견…현지바이어 알선·통역비 등 지원

충남도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일정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자동차 관렴 품목 특화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 대상은 도내 본점 또는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수출기업으로, 도는 오는 11일까지 10개 내외의 참가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대상 선정은 신청기업 중 현지 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도는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에게 현지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항공료는 1인 기준 최대 40%까지 지원한다.

이번 특화 무역사절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 041-635-3360)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042-863-9207)로 문의하면 된다.

한만덕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도내 우수 자동차 관련 업체를 발굴하고 시장개척 지원을 통한 수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며 "이번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에 도내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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