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 오는 몽골의료봉사활동에 대비하여 6월 27일 오후 7시반 베스트로 강남본부 7층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 오는 몽골의료봉사활동에 대비하여 6월 27일 오후 7시반 베스트로 강남본부 7층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 www.seoulms.org)이 오는 몽골의료봉사활동에 대비하여 6월 27일 오후 7시반 베스트로 강남본부 7층에서 예비모임을 가졌다.

7월 18일부터 진행되는 몽골의료봉사는 의료인 20여명과 일반인, 학생 40여명으로 이루어진 의료봉사단은 성긴하루항구의 보건소 내 추양진료센터(2008년, 서울의료봉사재단 설립)를 방문해 일주일간 치과진료 및 어린이문화교실, 한몽문화교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모임은 이재훈 재무이사의 인사말과 임직원 소개, 재단소개로 이루어졌으며, 봉사자들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고 지난 의료봉사활동이 담긴 영상을 보며 봉사 일정 및 봉사 분야를 소개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현종 봉사단장(치과의사/서울재단상임의사)과 홍관호(서울재단상임이사)가 참석하여 봉사 전 몽골봉사의 비전과 재단활동에 대한 애정 그리고 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단은 2008년 이래 치과관련 기자재를 기증하고 각종 약품을 가져가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과진료서비스를 해 왔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언어교실, 구강관리교육, 사진촬영, 풍선아트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봉사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제과업체 및 의류업체로부터 제품을 후원받아 성긴하루항구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자선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2008년 조병욱 교수(전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의 지휘 아래 로타리클럽을 통해 봉사를 해 오던 것이 시발점이 됐다. 재단 설립 이후로는 몽골의 열악한 의료 환경에 관심을 갖고 6년째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김현종 단장은 "봉사자들은 의료봉사를 통해 좋은 시간을 갖게 될 것이고, 뿐만 아니라 몽골의 아이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을 주며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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