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홍성전통시장서 첫 공연…11월까지 5일장마다 공연

대학동아리 전통시장 활성화 공연
대학동아리 전통시장 활성화 공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도내 문화예술 대학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이 26일 홍성시장서 첫 공연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청운대 문화예술 동아리인 공연봉사연구단 '놀이터'(대표 박범수) 회원 29명이 참여해 뮤지컬 주요 테마곡, 창작 현대무용,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학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12일 도와 청운대, 홍성전통시장상인회 등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홍성시장에서는 오는 11월까지 5일장마다 정기적으로 뮤지컬 갈라쇼, 무용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이 펼쳐지게 된다.

도 관계자는 "홍성전통시장에서 정기적 문화공연을 실시해 시장 방문객 증대는 물론, 외래 관광객 증가로 이어져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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