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기업 47개 분임조 참가…삼성토탈 '피노키오' 대상 차지
충남도는 17∼18일 예산 덕산에서 도내 기업체 임직원과 품질관리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충청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충남북부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1개 기업 47개 분임조가 참가, 그동안의 활동 성과와 혁신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날 품질경영 유공자 수상에서는 ▲최철림 삼성토탈(주) 선임대리, 김수현 공군제82항공정비창 상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진병덕 OCI스페셜티(주) 매니저, 이철희 한국표준협회 수석연구원, 신일환 ㈜풍산에프앤에스 과장 등 3명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품질경영에 대한 개선 혁신사례는 47개 분임조가 현장개선, 설비(TPM), 상생협력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발표했으며, ▲삼성토탈 '피노키오' 분임조가 대상을 차지하고 ▲최우수상 23개 분임조 ▲우수상은 23개 분임조가 수상했다.
이번 발표에서 최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24개 분임조에게는 오는 8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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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빈 기자
hbkim@korea-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