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시민의 화합, 단결을 바탕으로 세계제일의 안전도시·행복도시 명품서산을 위한 위대한 전진다짐

20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주차장)에서 서산시 교통품격 높이기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20일,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주차장)에서 서산시 교통품격 높이기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은 서산시청(시장 이완섭),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상규)과 공동주관으로 6월20일 아침 출근길에 서산시 문화회관 앞에서 2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문화 확대와 정착을 위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결의대회 및 합동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서산시는 현재 서해안 충남의 북서부에 위치한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서 중국과의 교류가 잦은 대륙문화 유입의 선진적인 도시이며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서산시는 교통안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의식을 재조명하고, 서산시의 품격을 전국제일 도시로 향상시켜 세계적이고 위대한 안전·문화의 중심지 서산시로 건설할 것을 다짐하는 모든 참여자들의 진정한 함성이 서산시 전역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캠페인은 서산 시민을 선도하는 모든 기관·단체 소속 2800여명의 시민대표들이 참석하여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실천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 만들기와 교통안전에 관한 경각심 확대와 의식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는 궁극적 목표를 위해 매진하기로 다짐했다.

캠페인행사에서는 참가자 모두 어깨띠를 둘러메고 150개의 피켓과 65개의 현수막을 들고, 문화회관에서 시청 및 시가지를 돌아오는 가두행진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차량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운전자들과 출근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지도 활동 등 기초질서와 교통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지도·홍보했다.

이날 교통캠페인 홍보전단지가 1만장 배포 되었으며, 이를 이용한 계몽활동 및 홍보에 적극활용했다. 행사 전 참가자들에게 배부된 교통품격높이기 운동 스티커를 자신의 차량 뒷 유리에 모두 부착하면서 서산시민의 교통안전의식 확대와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정재택 충남교통연수원장은 "이번 결의대회 및 합동 교통캠페인을 통하여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안전문화, 안전의식은 세월호 참사를 기점으로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로 구분되는 대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전반적인 서산시의 안전품격이 높아져, 세계인이 자주 찾고 싶은 명품서산을 건설하자"고 서산 시민들의 뜨거운 애향심을 주문했다.

또한 이완섭 서산시장 역시 "이번 합동교통캠페인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끝없는 봉사와 헌신이 최고의 가치임을 깊이 인식하고 고품격 행복도시, 명품도시 서해안권·동북아중심의 서산시 건설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한상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이 열정적인 관심과 서산시민 모두가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면 시민안전이 보장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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