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8호로 야마토천 위험, 교토인근 14만명도 피난지시

일본 오사카 야마토천-계속 물이 불어나고 있다
일본 오사카 야마토천-계속 물이 불어나고 있다

일본이 태풍의 위험에 또 시달리고 있다.

지진 및 츠나미 등 자연재해가 많은 일본에서 태풍 18호의 영향으로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지역 30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태풍 18호에 의한 호우의 영향으로 오사카시는 16일 오전 8시 30분, 시내 남부를 흐르는 야마토천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였고 더욱 상승 할 전망이라고 스미노 에구, 스미요시구, 히가시스미요시구, 히라노구 등 도시 남부의 네 개구 거의 전역에 걸쳐 피난 권고를 발령했다.

대상은 4구에서 총 13만 1천 가구, 약 29 만 9천명에 이른다.

한편, 교토 재해 대책 본부는 16 일 카츠라 제방에서 벌람의 우려가 있다며, 남구, 우쿄구, 사이쿄구, 후시미구의 약 6만 가구, 14만 6천명에게 피난 지시를 발령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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