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한 김정태 가족. 이미지 출처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한 김정태 가족. 이미지 출처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화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봉규PD는 4월 2일 오후 “김정태가 고정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지난달 31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촬영을 시작해 부산 집과 서울을 오가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그리고 “기존 멤버 중 하차하는 멤버는 없이 새로운 가족만 영입되는 식이며 이미 촬영분을 마쳤다. 4월 22일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3일 김정태는 장현성의 지인으로 출연했고, 큰아들 '야꿍이' 지후, 둘째 시현이도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방송에서 지후는 귀여운 외모와 발랄한 춤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정태의 합류계기에 대해 “새로운 모습에 반해 출연을 제의하게 됐다. 기존의 아버지들이 갖고 있지 않은 김정태만의 캐릭터에 이끌렸다.”면서 “그날 촬영이 끝난 이후 제작진은 섭외를 요청했고 이에 김정태는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분량에 대한 걱정에 “다섯 가족 모두 한 회에 볼 수 있을 것이다. 걱정할 부분이 아니다.”고 자신감을 표하며 본방송(매주 일요일 오후 4시 20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김정태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완전 기대된다.”, “김정태 아이들이 진짜 귀엽더라.” “사람이 왜 소똥을 쌌어? 할 때 빵 터졌는데” “응가보고 잘가~ 안녕 하는 거 보고 진짜 귀여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엄마 없는 48시간 동안 육아에 도전하는 아빠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추성훈과 딸 추사랑, 장현성과 두 아들 장준우 장준서, 타블로와 딸 이하루, 이휘재와 쌍둥이아들 이서언 이서준이 출현하고 있으며 김정태 부자의 출연으로 총 다섯 아빠와 자녀들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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