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 SK, LG, 롯데' 합격, 서울대 대학원 합격의 비결은 바로 자심감!

서울대 대학원을 합격하고, 국내 대기업 ‘삼성, SK, LG, 롯데 그룹’을 합격하여 부산대에서 역대 최고의 취업 졸업생이 된 정찬영 학생이다. 그는 면접에서 자기 모습 그대로를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했다
서울대 대학원을 합격하고, 국내 대기업 ‘삼성, SK, LG, 롯데 그룹’을 합격하여 부산대에서 역대 최고의 취업 졸업생이 된 정찬영 학생이다. 그는 면접에서 자기 모습 그대로를 솔직하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했다

정찬영 학생은 부산대학교에서 화학재료를 전공한 공대생이다.

경남 합천이라는 시골에서 고등학교를 나와서 대학공부를 할 때 기초부터 부실한 점이 많았고, 같은 내용이라도 머리가 좋은 친구들에 비해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이해하는 우둔한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매번 환경을 바라볼 때마다 걱정이 앞서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월요일이 시험이면 친구들은 일요일에 공부했지만 이 학생은 특이하게도 주일에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월요일 새벽 0시가 되면 공부를 시작해서 밤을 샐 때, 짧은 시간이지만 친구들은 오래 걸려서 암기하는 많은 내용을 한 번에 암기하는 지혜가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1학년 때 학사경고를 받아 성적이 최하위권에 머물렀으나, 졸업할 즈음에는 과에서 전체 2등으로 성적이 올랐다. 그리고 술 안 먹고도 과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과대표 자리도 맡게 되었다.

또한 전액 장학생으로 학교에서 보내주는 연수를 두 번이나 가게 되어 미국과 싱가폴에 다녀왔고,‘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석사과정 면접 전에는 ‘아는 것만 나오게 하시고 공부한 것만 나오게 하시고 모르는 것은 그 자리에서 알게 해달라’고 기도 드렸더니, 정말 아는 것만 공부한 것만 나와서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그리고 정말 가고 싶었던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료공학부’석, 박사 통합과정 면접에서는 서울대 자대생만 90%이상 들어간다는 랩(LAB) 교수가 정찬영 학생을 만나주었고, 면접을 보기도 전에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했다.

또 면접 때, “견디기 힘든 순간에는 어떻게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우리 목사님(이경은 목사) 말씀처럼 7번씩 77번 할 수 있다고 외치면 됩니다.”라고 했더니 한 번 해보라고 해서 면접 시간 내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만 외치고 합격을 받은 적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의 인성은 부족함이 많지만 면접관 앞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많이 어필했더니 국내 그룹서열 5대 그룹 가운데 삼성, SK, LG, 롯데 이 4곳에 동시합격 하게 되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대기업에 합격하여 과에서 역대 최대로 취업에 합격한 졸업생이 되었다.

이쯤되면 이 학생이 어떠한 과정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가 취업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서울대 대학원까지 합격한 비결을 들어보았다.

Q1. 요즘 청년 실업률이 최악인데 취업 준비생들에게 용기 있는 말 한마디 해 주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취업 준비생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요. 작년에 못하신 분들이 그 다음 상반기, 하반기에 준비를 하기 때문에 자리는 그만큼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될 사람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대기업에 방침을 내렸고 실제적으로 기본서류 통과할 스펙만 되고, 면접에 가서는 자기 모습 그대로 솔직하게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저도 산학장학생 면접이라든지 4학년 1학기 때 면접에서 3~4번 정도 다 떨어졌습니다. 최종까지 가서 제가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왜 떨어질까?’ 생각해 보니 제가 너무 떨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면접할 때 제 모습이 아닌 경직된 모습을 많이 보여 준 것이 패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본무대인 9월 달 부터는 떨지 않았고, 자심감이 있었기 때문에 삼성에서는 저에게 “너무 자심감이 강해 보인다. 그러면 조직생활하기 힘들다.”라고 했고, 이에 저는 군대에서도 이런 경험이 있어서 많이 맞고 해서 사회생활 잘 할 수 있다고 반박을 했지만 그분들은 집요하게 저를 건드리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조금 화가 난 상태에서 그렇다면 당신들 회사 요새 ‘어닝쇼크’ 받고 힘든 상황이고, 높으신 분인데 어떻게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하고 따지는 식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도 그분들은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나오면서 ‘나는 이제 끝났구나! 포기해야 되겠구나!’ 하고 별 기대하고 있지 않았었는데 그걸 오히려 좋게 패기있게 봐 주셔서 합격이 되었어요.”

Q2. 서울대를 목표로 계속 준비를 했는데 결국 삼성을 선택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 어떤 전환기가 있었나요?

“솔직히 제가 나이가 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처럼 대학원 가시는 분도 계시지만 카이스트나 서울대는 군대를 안 가고 간 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저희 집안이 그렇게 부유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제가 서울대 가게 되면 제 앞가림을 할 수 있지만 부모님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에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가는 것도 아니고 거기는 정말 공부하고 싶고, 학자의 열정이 있어야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 박사를 해야 자기 분야를 확실히 할 수 있는데 박사는 보통 6년 이상이에요. 그걸 투자할 만큼 제가 학구적 열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또 외우는 것을 잘했지만 창조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부족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Q3. 앞으로의 각오와 삼성에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잘 나갈 때 조심해야 되고, 사실 저도 잘 붙긴 했지만 걱정이 많이 앞섭니다. 삼성에 다니면서 힘들어서 그만두신 분들도 많고, 해외 근무가 많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합격자들이 해외 근무 도중에 그만 둡니다. 그런 것들은 감수하고 제가 들어가서 하고 싶은 것은 화공엔지니어로서 기술도 익히고, 회사에 도움이 되고, 그로 인해서 회사가 저를 붙잡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Q4.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고, 인사를 잘하는 것입니다. 면접 때는 인상이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 깔끔하게 입고 가시고 평소에도 웃는 연습 많이 하셔서 실제 면접 때도 그대로 좋은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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