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은 마포 도화·용강상권 활성화 구역 통합브랜드 `마포나루길'의 BI(Brand Identity)가 전통시장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2013 굿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제작된 마포나루길 BI는 `사람들이 함께 만나고 어우러진 행복한 마포나루길'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문화, 음식·볼거리가 한 곳에서 만나 소통하는 길을 형상화했다.

BI의 빨간색·분홍색·초록색·파란색 등 서체에 녹아든 다양한 색채는 즐거움·도화(桃花)색·건강·용강동의 이미지 등을 의미한다.

굿디자인마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인증마크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디자인 콘셉트·독창성·사용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디자인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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