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임신부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에 탑승하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화장품 등 편의용품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임신부용 편의용품은 유기농 원료로 만든 풋 크림, 피부 크림, 수면 양말을 비롯해 입덧 완화 차, 가방 고리 등이다.

항공편을 예약할 때 임신부라고 알리면 탑승 직후 승무원으로부터 편의용품을 받을 수 있다. 승무원은 임신부 승객에게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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