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박물관 티켓
루브르박물관 티켓
  중국 환구시보가 13일,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위조 티켓 사건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의 여러 미디어에 따르면 8월 12일 이후, 이 미술관에서는 위조 티켓으로 입장하려는 중국인 관광객이 잇따랐다.
  이 미술관은 12일 환구시보 기자에게 "이렇게 대량의 위조 티켓이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소지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의 단체 관광객"이라고 말했다. 또한 8월 말에는 벨기에 세관에서 프랑스 당국에 "중국에서 보내 온 소포에 루브르 박물관의 위조 티켓 3600장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통보가 있었다.

  이 미술관은 위조 티켓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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