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시민들
청계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시민들
  서울시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도심 나들이를 더 자주 즐길 수 있도록 청계천로 주말 자전거도로 운영일을 확대하고, 경찰과 이 구간 자전거도로 조성과 관련하여 협의도 진행한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오는 주말부터 올해 하반기 청계천로 주말 자전거도로 운영 재개와 함께 상반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월 1회 운영하던 것을 하반기에는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계천로 자전거도로는 09시∼18시까지 운영되며,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청계광장부터 고산자교까지 5.9km 중 자전거도로가 없는 청계3가∼7가 구간에는 임시시설물(라바콘, 차선테이프)을 설치하여 자전거 통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청계천로 자전거도로 운영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상시적으로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로를 따라 도심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서울지방경찰청과 해당 구간 자전거도로 신설에 대한 협의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