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개발한 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윰'(2013년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삼성전자가 개발한 휘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윰'(2013년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 소비자가전 전시회(CES))
 삼성전자와 통신업계는 22일 삼성이 독일 가전전시회인 '국제 소비자가전 전시회(IFA)'에서 발표한 5.7 인치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3'에 변형이 가능한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월초에 한정 대수로만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전자는 2013년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 전시회(CES)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윰'을 발표하였고, '윰' 기술을 사용한 제품 개발에 주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휘는 스마트폰"의 발매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많았다. 지금까지 변형이 가능한 배터리와 기판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정 발매되는 '갤럭시 노트3'의 유리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로 바꾼다고 해도 스마트폰 전체를 구부리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가볍고, 잘 깨지지 않는 특징이 있어서, "휘는"이라기보다는 "잘 안깨지는"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한국에서 '갤럭시 노트3'의 발매를 시작하기 위해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 이 "휘는 스마트폰"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를 할 것으로 보고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