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항 사진
호놀룰루항 사진
  미국 CNN보도는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항구에서 선박에 적재되어 있던  당밀이 대량으로 유출되는 사고로 물고기가 떼로 죽어 해안에 밀려있다고 전했다
  CNN 계열 KITV는 수면에 떠있는 다채로운 물고기를 작업자가 그물에 넣는 영상을 보내며 "(물고기들이) 공기를 찾아 헐떡 거리고있는 것 같았다."는 주민의 말을 인용하였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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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주 당국은 10일, 이런 물고기를 먹지 않도록 호소하며 수중에 갈색 색상이 보이면 바다에 접근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보건 당국은 이 원인은 파이프 라인에서 1400톤의 당밀이 유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9일 새벽 1600톤의 당밀을 실은 배가 호놀룰루 항구를 출항했지만, 그때 바다의 색이 변색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 당밀은 조류를 타고 항만에서 라군으로 이동하고, 전체로 확산될 전망이다. 보건 당국은 "당밀이 직접적인 건강 피해를 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수를 오염시키고 물고기를 죽게하여 상어와 바라쿠다, 장어같은 천적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양이 풍부하여 해초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초래하여 환경에 예기치 않은 영향을 줄 우려도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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