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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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음주 승마"를 적발하여 구속하는 일이 일어났다.

미국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음주 상태로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서 9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말을 타고 있던 45세의 남자가 음주 운전 및 교통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일시 구속되었다고 해당 경찰이 10일 밝혔다.
남자는 약 965킬로미터 떨어진 유타에서 열리는 형제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경찰이 술을 마신 것이 분명한 남자를 불러 세워 조사한 결과, 가방에서 소형 권총과 맥주 캔을 발견하였고, 또 다른 가방에서는 개가 1마리 들어 있었다. 경찰은 "음주한 상태에서 말에 타고 있던 사람을 불러 세운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9일 늦게 석방 된 이 남자는 다시 말을 타고 결혼식으로 향했다. 
말에 타고 있던 이유에 대해서는 면허가 정지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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